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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우리들의 '칼립소의 섬'은 무엇인가?

우리를 주저앉히는 것은 닥쳐오는 고날일까요? 아니면 벗어나기 힘든 달콤한 안락함일까요? 고전 >를 읽으며 어쩌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안전한 칼립소의 섬에서 무려 7년간 매일 해변을 서성이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오디세우스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주어진 달콤한 지원 정책이 매우 닮아있다고 느꼈습니다. 오디세우스의 발목을 잡은 것은 안락함이었다.크리스토퍼 놀런 작품의 >를 보고 밀리의 서재를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해당 책이 전자책으로 있었고, 고전이지만 번역 덕인지 짜임이 좋았기 때문인지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10년간의 전쟁을 끝으로 고향 이타카 섬으로의 귀향길에 신의 노여움을 사 또 10년간 지중해를 방랑하..

2026.08.18

왜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가 — 사이 no.01

사이 weekly · 개발 · 독서 · 일상 no.01 · 창간호 · 매주 한 편 왜 이 블로그를시작하는가 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었다. 정보의 문제였다. 주제 AI 에이전트와 정보 격차 형식 매주 한 편의 기록 읽는 시간 약 4분 몇 달 전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같은 회사, 같은 직군, 비슷한 연차의 동료들인데도 일하는 속도와 결과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처음엔 역량 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른 게 있었다. 어떤 사람은 AI 에이전트를 도구가 아니라 동료처럼 부리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여전히 챗봇에게 질문 하나 던지고 답을 복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6.06.20